체코, 원전을 68% 까지 확대,

2025-01-24

2050년 까지 화석 에너지 제로

스페인도 원전 계속운전 승인

폴란드, 원전건설 비용, 국가에서 지원.

체코 정부가 유럽연합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기 위해 2021년 부터 2030년 까지 국가 에너지 및 기후계획의 최종안을 12월 30일 유럽연합 집행위원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1) 유럽연합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와 같은 1990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감축.

2) 1차 에너지 소비에서 화석연료 비중을 2030년 까지 50%, 2050년 까지 0%로 감축. 3) 2033년 까지 열과 전기 생산 부문에서 석탄발전 전면 중지.

4) 원자력 비중을 현재의 40%에서 2040년 까지 68%로 확대, 하는 것입니다.

본 계획에서 전력생산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3년 현재 16.5%에서 2050년 46%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체코는 두코바이 원전 2기 건설 사업을 한수원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원전 운영사 CNAT는 생태전환, 인구문제부(MITECO)로 부터 트릴로 1호기 ( 1,066 MW.PWR) 10년 계속운전 허가를 받아 최초 운영허가 만료일인 2024년 11월 17일에서 2034년 11월 16일 까지 상업운전을 지속할 수 있게되었다고 지난달 23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월 운영허가 갱신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릴로 1호기는 스페인 전체 전력의 3%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은 40년 이상 운영하는 원전이 전체 7기나 있으며 이들 원전은 2028년에서 2035년 사이에 계속운전 허가가 만료될 예정입니다. 스페인은 원전의 설계 수명을 40년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10년 단위로 운연허가를 갱신할 수 있는 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2020년 발표한 에너지 및 기후 정책에서 원자력 설비 용량을 2025년까지 현재 수준인 7.100MW로 유지하고 2030년 부터는 3,000MW로 제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이달 7일 원전 건설 비용의 약 30% 범위내에서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침을 확정 발표 했습니다.

폴란드는 23년 9월 미국의 수출입은행, 24년 11월에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 24년 12월에는 케나다 수출공사로 부터 원전 건설 투자의햐서를 각각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폴란드 최초 원건설 사업은 미국의 웨스팅 하우스 사와 3기를 건설하기로 확정하였으며 2028년 착공하여 2037년과 2038년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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