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헌신한 교통유공자를 격려하고 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후원하는 '2024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가 '우리의 다짐, 배려에서 출발하는 오늘의 교통안전'을 주제로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올해 44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이호영 경찰청 차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묵묵히 교통사고예방에 봉사하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시, 체험 및 시상 등을 진행했다.
또 교통 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경찰 ▲교통 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무사고운전자 등에게 정부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6.7% 감소한 성과는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봉사해주고 계신 교통가족 여러분 덕분"이라며,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