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우울감 해방…이효리 덕분이었다 “모든 게 변해” (엄메이징)

2025-08-18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효리 덕분에 우울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효자동에서 이엘배우와 힐링 런치!‍ 효자동부터 해방촌까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배우 이엘과 만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 중 이엘은 “혼자 가끔 셀프 다독임을 해준다. 촬영 때문에 힘들었으면 먹다 남은 김밥이나 샌드위치 먹을 때 ‘힘들었는데 이런 거 먹게 해서 미안해’라고 한다”라고 위로 방법을 전했다.

이에 엄정화는 “내가 50살 되면서 되게 우울했다. 이제 늙을 일만 남았고 곧 죽는다고 생각해서 정말 마음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엄정화는 정기적으로 CST를 받고 효과를 봤다며 “그걸 효리가 소개시켜주고 그때 받기 시작했는데 모든 게 변했다. 내 몸의 상태도 좋아지고 우리가 받았던 상처에서 나를 해방시켜주는 거. 너가 말한 것처럼 만져주고, 상처를 얘기하고 치유하는 게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엘은 “누가 나를 돌봐주나 싶은 생각이 크게 왔다. 혼자 운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시작됐다”고 말했고 엄정화는 “(방법을) 잘 찾았다”며 이엘을 부둥켜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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