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둔 29일(현지시간) 중국산 펜타닐 관련 품목에 부과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펜타닐 문제 해결을 도울 것이라 믿기 때문에 그것(관세)을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미국 사법당국과 함께 펜타닐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 대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펜타닐 문제가 핵심 논의 사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미국산 대두 수출 문제와 관련해) 농민 문제도 논의할 것이며, 많은 사항을 다룰 것이지만 펜타닐은 논의할 것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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