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다음 달 결혼…지인도 몰랐다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 결혼을 한다.

29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오혁은 내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결혼하는 게 맞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 시절부터 그와 친했다던 지인도 “결혼하는지 몰랐다”라고 할 정도로 오혁의 결혼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혁은 밴드 혁오로서 별다른 이슈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 EP 앨범 20으로 데뷔했고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참여해 대중적인 입지를 높였다. 패션매거진 Hypebeast에서는 2017년 최고의 인플루언서 100인에 지드래곤과 함께 오혁을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