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2관왕

2025-03-05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부가 후원한 ‘2024-25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순환 경제’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노력을 촉진하고 알리기 위해 2022년 처음으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신설,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총 5개 분야로 △기후행동 △순환 경제 △청정 에너지 △녹색 금융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부문에서 2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기업 정책과 다양한 활동들의 성과를 인정받아 ‘순환 경제’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본사 차원의 활동뿐 아니라, 국내 상황에 맞춰 지속 가능·책임 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포장 체계를 개편하고 병 무게를 줄여 폐기물 및 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대용량 리필 시스템을 도입해 재활용 유리 사용률을 높였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탄소 배출 최소화 방식으로 제품을 배송해 2차 패키지 축소로 연간 35톤(t)의 종이 감축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관련해서 2023년 포브스지 선정 ‘월드 베스트 임플로이어(World’s Best Employers)’와 2024년 타임즈지 선정 ‘월드 베스트 컴퍼니(World’s Best Companies)’에 이름을 올리며, 직원 만족도 및 성장·지속가능성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산업 내 지속 가능한 문화를 구축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지속가능성 활동의 도입과 직원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여러 프로젝트들과 직원의 안전보건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ECCK’ 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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