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크라 파병은 南 대리전쟁 신호탄

2024-10-30

...연일 북한군의 우크라 파병에 국민들은 초미관심사. 그래선지 각계 층의 여론dl 다양하게 쏟아져 주목.

온종일 뉴스에서 보도되는 러시아 대(對)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가 비밀리에 북한군을 파병했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전반적으로 우려하는 모습.

특히 우리 정부가 우크라에 군사무기 협조 할 뜻을 비친 가운데 혹여 남북한 대리전쟁으로 치달을 것을 우려하는 여론이 팽배.

특히 북한군의 파병 대가가 군인 당 2천달러라는 외신 보도에 국민들은 총알받이로 젊은 청년들을 내몬 북한 정권에 혀를 차기도.

직장인 K모씨는 “북한이 젊은 군인들을 달러 몇 푼에 목숨 값(?)으로 내몰고 있는 것 아니냐” 며 “아무리 공산국가라해도 북한정권의 행동에는 전 세계로부터 지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맹비난.

이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쏘아 올리는 핵미사일 발사에 들어가는 국민혈세를 군인들 입고 먹는데 쓰지 않고 오히려 총알받이 값으로 전쟁터로 내몰고 있는 북한당국의 비윤리적인 처사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혀를 차기도.

공무원 L모씨는 “북한이 목숨 값으로 받는 달러 외에 러시아로부터 핵무기 핵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는 뉴스보도를 접하고 보니 김정은 체제가 막장으로 달리고 있다”고 한숨.

그는 “뉴스에 보도된 북한군 1만2천명 파병은 어찌 보면 한국과 전쟁을 치루기 위한 전초전 군사훈련으로 생각이 든다”며 차후 일을 예견하기도.

자영업자 B모 씨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로 경제상황이 안 좋은데다 걸핏하면 북한의 대남침략, 군인 해외파병 전쟁 운운 등으로 장사가 안 돼 어려운 실정”이라고 하소연.

특히 “소비자들 지갑열기가 어려운 불황에 북한의 전쟁 운운 등은 길게는 반년 짧게는 한두 달 장사가 공치는 판에 죽을(?) 맛”이라고 토로.

제대를 앞둔 P모 군인은 “대내외 정보가 갇혀서 사는 북한 군인들이 남의나라 파병에서 전투를 치른다니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무력 침범한 사실조차 모르며 무조건 지시에 복종하는 것 자체가 불쌍하면서도 비극적인 일”이차고 일침.

그는 “군인은 명령에 의해 복종한다지만, 국가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북한당국의 정치적 희생물로 총알받이로 나서야 한다면 오하 총부리를 김정은에게 돌려야 하는 게 마땅하다”고 역설.

언론인 Y모씨는 “러시아-북한 군사협조에 우리정부가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혹여 남북 대리전쟁으로 확산되면 이 것이 도화선이 돼 정작 남북전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우려.

아울러 “북한 김정은은 우크라 파병에 따른 세계정세, 한미동맹, 유엔 반응 등에 이미 계산을 끝냈다고 보면 의도적으로 파병 소식을 부인하지 않다가 서서히 자신들의 파병 명분을 밝힐 것으로 보여 이미 남북 대리전은 예상되는 일”이라고 예측하기도.

. press@jeonpa.co.kr

<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