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는 노래 하나 더 불러라"...'정년이' 정은채, "내 공연 보러 와라" 김태리 초대 (1)

2024-10-12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정은채에게 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12일 tvN ‘정년이’에서는 윤정년(김태리)이 노래를 불러 깡패를 시장에서 쫓아냈다.

깡패는 시장을 엎으려고 작정했고, 사람들은 이를 막지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깡패의 행패는 더욱 커져만 갔고, 이를 윤정년이 지켜봤다.

윤정자(오경화)는 “이 돈이면 충분할 텐데?”라며 깡패들에게 대들었고, 윤정년은 “지금까지 뜯은 것도 한두 푼이 아닌데 두 배로 올리면 굶어 죽으라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깡패는 “너도 이제 다 컸는데 이 오라버니가 일할 곳 좀 소개해줄까”라며 윤정년이 일하던 시장의 판을 엎었다. 윤정년은 이를 막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조용히 지켜봤고 깡패도 의외의 행동에 놀라 윤정년을 가만히 서서 지켜봤다.

이때 지나가던 문옥경(정은채)은 윤정년을 주의 깊게 보기 시작했고, 소릿값을 내라는 윤정년에 “내가 돈을 다 낼 테니까 자신 있는 거 아무거나 하나 더 불러라”고 말했다.

윤정년은 노래를 연이어 부르기 시작했고 문옥경은 이를 뿌듯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이후에 문옥경을 남자인 줄 알았던 윤정년은 그가 유명 배우 문옥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문옥경은 다시 한번 윤정년을 찾아와 소리를 누구에게 배웠냐고 물으며 자신이 출연 중인 ‘자명고’를 보러 오라고 티켓을 건넸다.

tvN 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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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12 23: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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