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주행거리와 성능…올 뉴 레인지로버 PHEV

2025-04-24

JLR 코리아가 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상징 레인지로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결합해 압도적인 성능과 효율을 담아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를 고려할 때 면밀히 따지는 부분이 순수 전기 주행 거리다. 순수 전기 주행 거리가 길면 차를 충전하고 주유하며 소모되는 시간과 돈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JLR 코리아의 올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 SWB P550e 오토바이오그래피(Autobiography)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80km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80km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순수 주행 거리는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이뤄냈다.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비사업용 승용차의 하루 평균 주행 거리는 30.6km. 럭셔리 대형 SUV 올 뉴 레인지로버를 소유한 고객은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일상 주행을 여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셈이다.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오래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최소화했다.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P550e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 마력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60kW 전기 모터를 결합해 더욱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완성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만나 최고 출력 550마력(PS), 최대 토크 81.6kg·m라는 압도적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0초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가속력 역시 돋보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오토바이오그래피는 어디서나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에어 스프링 볼륨과 12밀리초 이내에 반응하는 혁신적인 2단 댐퍼가 결합했다. 주행 노면의 굴곡에 따라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보정함에 따라 롤링과 피칭을 최적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 올 뉴 레인지로버 SWB P550e 오토바이오그래피의 2025년형 국내 판매가는 2억 42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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