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트럭 들이받아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2024-10-13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40대 여성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음주운전으로 갓길에 주차된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의 차량이 전소 됐고 트럭의 일부도 소실됐다.

A 씨 차량에는 동승자 2명도 탑승한 상태였지만 화재가 커지기 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동승자들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혐의로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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