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서 1시간 일하고 100만원! 역대급 아르바이트의 정체

2025-11-07

꽃집에서 1시간 아르바이트하면 100만원을 준다고?!!!

지난 10월 28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이색 알바가 화제다.

해당 알바는 당근마켓이 새로 시작한 ‘삶은당근’ 캠페인의 일환으로 1시간만 근무하면 두둑한 아르바이트 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초단기 고소득 알바다.

단 1시간의 근무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많은 이들이 “사기 아니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해당 알바는 명백한 사실로, 현재 신청자가 25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알바는 일반적인 근로 계약 알바가 아닌 체험형 알바로, 알바 가게 사장님이 무려 배우 ‘박보검’인 까닭에 열기가 더욱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8시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당근마켓 앱을 통해 자기소개와 선정되고 싶은 이유, 그동안의 알바 경험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최종 3명이 선발되며 합격자에게 18일 개별 통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3인은 사장 박보검과 1대1 대면 면접 콘셉트의 대화를 나누게 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100만원을 내고 참여해야 될 것 같은데요”, “박보검이랑 대화도 하고 돈도 받는다고?”, “경쟁 심해지니 더 이상 알리지 마세요”, “전 100만원 내고 참여할게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알바는 ‘당근마켓’이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벤트로 중고거래, 알바, 모임, 동네가게, 부동산, 중고차 등 당근의 주요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연결되는 삶의 가치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박보검의 꽃집 알바 외에도 유튜버 침착맨의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침착맨 잡화점’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침착맨이 방송에서 직접 착용하거나 사용했던 물품을 팬들에게 나누는 방식의 이벤트다. 참여자는 ‘당근마켓’ 앱을 통해 나눔 받고 싶은 물건을 선택해 신청란에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에게 무료로 물품이 발송된다. 신청 마감은 11월 1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4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7월 2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선수 출신의 특채 경찰 윤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고지전’, ‘택시운전사’를 만든 천만 감독 장훈의 영화 ‘몽유도원도’를 선택했다. ‘몽유도원도’는 꿈속의 아름답고도 기이한 풍경을 담은 그림 ‘몽유도원도’가 완성된 후 각기 다른 도원을 꿈꾸게 된 형제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은 ‘안평대군’ 역을 맡아 ‘수양대군’ 역의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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