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병헌 씨” 이민정, 남편 이병헌에게 공개 사과···왜?

2025-05-20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사과했다.

20일 이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재오픈한 안성재 셰프의 식당 모수 서울에 방문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민정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안성재 셰프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다만 해당 사진의 원본에는 한 사람이 더 있었다. 바로 이민정의 남편인 이병헌이 식당에 동행한 것. 이민정은 ‘셋이 찍었지만 한분 잘랐어요 죄송해요 ㅋ’라며 사실 해당 사진이 이민정과 이병헌, 안성재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임을 고백했다. 이어 ‘#BHC(병헌 씨) 시청자제요망 #안성재 #쉐프 #제육볶음 에서 벗어난 날’라고 적으며 사진에서 배제된 남편에게 위트있는 사과를 건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병헌 씨도 MJC(민정 씨) 짜르고 올려라’ ‘이병헌 마상(마음의 상처) 입었겠다’ ‘쓰리샷도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이민정의 일상 공유를 환영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2015년생 아들 이준후 군과 2023년생 딸 이서이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이민정은 지난 16일 첫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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