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업 넘어 세계 투명교정 산업 이끌 것”

2024-10-16

투명 교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시스루테크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해 자사의 투명 교정 시스템 시스루 얼라이너를 적극 소개하는 한편, 임상가들이 궁금해하는 시수르 얼라이너만의 특장점을 홍보해 관심을 샀다.

시스루 얼라이너는 독보적인 생역학적 치아 이동 기술 및 어태치먼트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SCI급 저널에 등재된 어태치먼트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100만 개 이상의 시스루 투명 교정기가 사용됐으며 지난해 기준 일본 수출 100만 불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지속 입증하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투명 교정 장치를 이용한 생역학적 원리 연구에 집중, 예측 가능한 다양한 교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는 “오랜만에 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오프라인 부스를 열었는데 온라인 중심으로 임상가와 만나다 이번 기회에 직접 현장에서 뵙고,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관해 설명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또 개원가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시 현장에서도 그렇고 최근에 해외 임상가들에게도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또 수출해달라는 나라도 여럿 있었다. 니즈가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며 “작년에 일본 수출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목표를 내비쳤다.

무엇보다 올해 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제품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경재 대표는 “시스루테크에서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말 완성이 될 예정이다. 이제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다. 스케일 업으로, 세계로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원가와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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