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시영, ‘짠한형’서 술 거절 재조명···“치료 받는 중”

2025-07-08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출연한 웹 예능 ‘짠한형’에서의 ‘술 거절’ 장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시영은 출연 중인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홍보차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짠한형’은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들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으로 프로그램이지만 당시 이시영은 “현재 치료받는 게 있어서 술을 마실 수 없다”며 “술을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은 마시면 안 된다”고 정중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이후 “시영님 뭔가 임신하신 것 같다”라는 누리꾼의 추측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8일 이시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시영은 “현재 저는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었고 이혼에 대한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한다”고 강조했다.

이시영의 전 남편 역시 이날 디스패치에 “이혼한 상태이기에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며 “하지만 이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었으나, 올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이시영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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