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신선 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내 도시와 마을 1,000여 곳에서 신선 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2,3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프라임 회원은 주문 금액이 25달러를 넘으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고, 비회원은 주문당 12.99달러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신선 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과일과 채소, 유제품, 육류, 해산물, 빵류, 냉동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습니다.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가진 아마존이 신선 식품 배송까지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미국 내 유통업계 전반에 파장이 예고됩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