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중앙대 연구처와 한국전자거래학회가 '찾아가는 연구보안 권역별 실무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연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과 방법을 연구인력 등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공공연구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연구보안 제도와 동향 분석,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단계별 보안관리 방안, 연구환경 보안관리와 정책방향, 국내외 연구보안 사례, 연구보안 관리체계 등이 다뤄졌다.
또 지난해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연구보안체계 내실화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국외 수혜정보 신고제도, 국가연구개발과제 보안등급 차별화, 연구보안관리비 사용 의무 등 새로 도입된 제도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장항배 중앙대 연구처장 겸 한국전자거래학회장은 "연구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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