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의 주인공은 누구?

2024-09-19

국내 농식품 창업 분야 최대 규모인 ‘2024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결선이 26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업 분야 신생 첨단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농협중앙회·롯데벤처스·롯데중앙연구소·CJ 제일제당·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한다.

결선에 오른 스타트업(새싹기업)들은 대체단백질 세포배양소재, 귤껍질 식물성 가죽소재, 유통 플랫폼, 스마트팜, 농업용 자율주행 시스템 등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테스트엔 531개팀이 참가했고 예선·본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할 11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 1팀에겐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입선(농진원장상) 등이 뽑힌다.

결선 행사는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진원은 참가기업들이 단순히 경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설명활동(IR) 역량 강화와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기술과 아이템을 발굴하고 벤처 창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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