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아이온2', 오는 1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진행

플랫폼 '퍼플'에서 사전 설치…19일 자정부터 플레이

사전 설치 완료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오는 16일부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16일 정오부터 18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아이온2'를 미리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를 완료한 이용자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정오까지 PC에서 사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온2'는 200가지가 넘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지원해 캐릭터 제작 과정에서 높은 자유도와 세밀한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MMORPG 신작으로 원작 대비 36배 넓어진 월드와 비행 및 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후판정 기반 수동 전투 등 다양한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용자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아이온2'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지스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아이온2'의 대표 던전 중 하나인 '우루구구 협곡' 시연을 선보인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자정에 정식 출시된다.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