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박재훈.이주호.신용민, 7~8월 국제 수영.육상대회 출전

2025-07-03

서귀포시청 신동호 지도자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참가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3일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에 따르면 수영에서 박재훈과 이주호가 오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시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재훈은 오픈워터스위밍( 5·10㎞, 3㎞ 스프린트) 혼성 단체전에 참가한다. 박재훈을 지도해 온 신동호 지도자(서귀포시청)도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감독으로 참가한다.

이주호는 이 대회 배영(50m, 100m, 200m)에 출전한다.

육상에서는 신용민이 국가대표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하프마라톤 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서귀포시체육회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게 1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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