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손금 분석에 충격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과거 오민석이 김종국의 손금을 봐줬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손을 내밀며 "한 번만 봐달라"고 했다.
오민석은 홍진경의 손금을 보고는 "M자가 선명하다. 이게 운명선인데 여기가 안 끊어지고 위로 쭉 올라가는 경우 여자 기운이 엄청 세서 남자 잡아먹을 상"이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이 "제가 그런 건 아니죠?"라고 묻자 오민석은 "그거"라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홍진경은 오민석의 입을 막으려고 했고, 오민석은 당황하며 "아닌 것 같다. 조금 끊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운에 대해선 "손금으로 봤을 때는 70대 정도에 천생연분을 만난다"고 했다.
김종국은 "그때까지 살 수 있냐"며 웃었지만 오민석은 "엄청 찐한 인연이 나온다. 60~70대에 온다"고 밝혔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딸 라엘을 두었지만, 지난 8월 이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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