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소셜인프라테크와 AI 헬스케어 기업 메리핸드가 3월 21일, AI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료 데이터의 전주기(생성-저장-활용) 무결성을 보장하고, 스마트 재활 치료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헬스케어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메리핸드는 손 재활 치료 기기 및 AI 기반 의료 시스템을 개발해 대학병원 및 K-Health 사업에 의료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메리핸드는 자사의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의료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소셜인프라테크와 협력,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데이터 전주기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인프라테크는 AI 헬스케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AI 의료 시스템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데이터의 무결성과 보안성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의 김종현 대표는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데이터의 신뢰성은 핵심 요소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소셜인프라테크의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 산업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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