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도 결혼 앞에 진지하네…♥11살 연하와 “행복한 가정 위해” (신랑수업)

2024-11-14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는 상대가 있다고 밝힌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19년 차 결혼 선배인 코미디언 김대희를 만나 결혼 생활 꿀팁을 전수받았다.

김대희는 김종민과 가족들의 첫 식사 자리에서는 “1분 안에 한 그릇을 비우고 한 그릇을 더 먹어도 되냐고 물어야 한다. 허겁지겁 ‘와 진짜 맛있네’ 해야 한다. 멘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인어른에게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무조건 장인과 장모 앞에서 붙임성 있게 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김종민은 커피를 들고 한 심리 상담소를 찾았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속마음 말하는 게 쉽지 않더라. 이제는 진지하게 상담을 받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종민은 “인간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소통이 어려울 때가 있다”며 “저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답답해하는 부분이 있더라. 또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나를 알아보고 싶다.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알 수가 없다”며 결혼을 향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김종민은 심리상담가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여자친구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렸다. 이를 본 상담가는 “여자친구가 지적인 일을 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맞다.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일을 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상담가는 김종민에게 여자친구를 보는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다.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가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결혼이 상당히 신중하다. 한눈에 반하는 게 아닐 거다”라는 상담가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늘 그 생각을 했다. 그 전까지는 내가 해줄 수 없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지? 싶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감정의 언어를 다양하게 확인한 김종민은 “정말 도움이 됐다. 상담 후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더라. 여자친구는 표현을 잘 하는데 저는 어색해해서 그걸 아쉬워했었다. 그런데 부쩍 좋아진 것 같다”는 상담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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