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일즈포스는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세일즈포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SAP, 워크데이, 오라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 세일즈포스에 합류 이후 국내 주요 기업의 인공지능(AI) 고객 관계 관리(CRM) 도입을 지원했다. 박 신임 대표는 한국 기업이 AI 혁신을 통해 사업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AI가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경험 전반을 재정의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 시장 내 세일즈포스의 성장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