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손잡고 더욱 안전한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오늘의집은 공정거래위원회와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정보제공 강화 및 분쟁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이진숙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장,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오늘의집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 피해 예방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서 작성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이용자 피해 방지 및 분쟁 시 원활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늘의집은 자사 시공 서비스에 입점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등록 유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오늘의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오늘의집 표준계약서’ 서비스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분쟁해결 분야에서는 상습적인 악성 시공업체에 대한 조치방안 및 기타 이용자의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시공 중개 과정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분쟁해결기준 마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오늘의집은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시공 시장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도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6월 인테리어 시공 중개업체 최초로 ‘시공책임보장’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외에도 오늘의집 스탠다드 서비스,인테리어 계약서 진단 서비스, 시공자재 랭킹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도를 갖춰나갔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공정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오늘의집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더욱 안전한 시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