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 11월 1일 개최

주민주도형 문화행사로 유럽풍 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1월 1일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대에서 ‘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권이 주도하여 기획된 문화행사로,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데이마켓’,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버스킹), ‘파워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와 연계되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함께 열리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유럽풍 거리에서 문화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는 5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해 유럽의 거리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던지기 게임(컬러링 타깃) △풍선 리듬 런 △엄마 팔씨름 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리틀 피카소’(워셔블 분필 드로잉) △‘Let’s Go! 레고!’(레고로 지중해마을 만들기) △‘은빛 모빌 만들기’ 등 창의력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은 아산시 관광 12선에 새로 포함된 명소로, 유럽 감성을 담은 거리와 지역 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라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국화 향기 가득한 지중해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추가 정보는 네이버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 계정과 아산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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