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소속사 이적을 공식화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일 입장을 내고 “수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글로벌 필모그래피를 갖춘 배우다. 고유의 분위기와 단단한 에너지를 가진 수현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현은 그간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대형 프로젝트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특수 분장과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호평을 받았다. 사람엔터와 손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수현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수현은 오는 5월 5일 개최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