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네이버·하나은행 손잡고 소상공인 통합 지원 생태계 구축

2025-11-22

SK브로드밴드(SKB)는 네이버페이,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3사는 네이버페이가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각사 핵심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통신·결제·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생태계를 구축한다. Npay 커넥트는 현금·신용카드·QR결제·삼성페이·애플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수증이 필요 없는 네이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 고객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신규 가입 또는 재약정하는 소상공인 고객이 Npay 커넥트를 신청할 경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 및 B tv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금융 수수료 및 금리 혜택을, 네이버페이는 결제 인프라와 마케팅 채널을 각각 지원한다.

3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지역별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통신·금융 결합 혜택 확대 등 단계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매장 운영 효율화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로 △사업장 피해를 보상해주는 ‘든든 인터넷’ △인터넷 회선 하나로 데스크톱·노트북 등 최대 10대 동시 이용 가능한 ‘쉐어 인터넷’ △인터넷 요금 최대 40% 할인과 폐업 시 할인반환금을 면제해주는 ‘힘내CEO 1년 약정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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