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2025 고령친화식품 산업 심포지엄 성료

2025-10-31

[전남인터넷신문]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주관한‘2025년 고령친화식품 산업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현장에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동시접속자 1,060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슬기로운 고령친화식품산업 생활’을 주제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 대만, 일본에서의 고령친화식품 시장 동향, 정책적 지원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민호 과장이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 육성 제도와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정부의 지원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만 Anke Media의 주이후이 린(Juihui Lin) 영업이사가 대만의 시니어케어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 중심의 산업 지원과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대만의 시니어케어 산업과 식품 시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워홈 서원호 부문장이 한국의 고령화 사회 현황과 함께, 단체급식 및 식품 제조 경험을 토대로 국내 고령친화식품 기술과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UDF협회 후지사키 사무국장이 일본의 고령친화식품 산업 발전 과정을 다뤘다. 그는 일본 내 고령친화식품 등급 제도인 ‘유니버설 디자인 푸드(UDF)’ 인증 체계, 그리고 시장 확산 사례를 통해 일본 케어푸드 산업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기술적 표준화와 시장 확대를 이뤄온 과정을 소개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고령친화식품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식품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 발표 내용과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을 통해 공개해, 누구나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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