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소독, 생활화가 답이다 '베스트 소독제 특선'

2024-12-17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 ‘쎄탁-큐’

국내 최초 ASF 소독제…미국 캔자스주립대서 효력 검증

구제역·AI·PRRS 등 광범위 방어

전 생산공정 자동화로 품질 향상

국내 최초 ASF 소독제…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효력 검증

구제역·AI·PRRS·브루셀라 ‘광범위 방어’…안전성·간편성도

전 생산공정 자동화 ‘품질 업그레이드’…’스테디셀러’에 올라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내놓고 있는 ‘쎄탁-큐’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독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ASF 소독 효력을 검증하고, 품목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케어사이드는 지난 2019년 ASF가 국내 첫 유입될 당시 미국 캔자스주립대 생물안전성연구소(BRI, 미국국토안보부 위탁연구소)에서 ASF 소독제 효력시험을 실시, 그 효능을 입증해 냈다.

ASF 소독효력은 유기물이 적은 조건에서는 800배, 유기물이 많은 조건에서는 600배 희석배수다.

‘쎄탁-큐’ 주성분은 4세대 복합 4급 암모늄과 고용량 구연산이다.

이 성분은 ASF 뿐 아니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PRRS, 돼지열병(CSF), 뉴캣슬병(ND), 브루셀라, 살모넬라 등 가축 질병을 일으키는 각종 바이러스·세균을 살멸한다.

‘쎄탁-큐’는 안전성 역시 뛰어나다.

더욱이 케어사이드는 원료의 투입, 교반·혼합, 충진, 라벨링 등 소독제 전 생산공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공정 상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작업자 안전을 높였다.

이렇게 '쎄탁-큐' 품질은 더 균일화되는 등 업그레이드됐다.

‘쎄탁-큐’는 액제인 만큼, 사용이 쉽다. 축사 내·외부, 기구, 차량 등에 충분히 젖도록 뿌려주면 된다.

‘쎄탁-큐’는 이러한 효능, 안전성, 간편성 등에 힘입어 2019년 출시 후 꾸준히, 그리고 폭발적으로 인기를 구가 중이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가축병성감정기관,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동물용의약품 등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동시 지정된 국내 유일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케어사이드는 “ASF의 경우,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다. 질병 침입을 막아낼 소독 등 차단방역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개발, 질병으로부터 축산 생산성과 농가 수익을 지켜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풍산업 ‘바이킹’·’원샷존’·’에코그린’·’베테랑’

효능·안전성 ‘으뜸’…세균·바이러스 강력 살멸

바이킹, 구제역·ASF 소독효과 국제 공인

에코그린, 자연환경 오염없이 쉽게 분해돼

한풍산업(대표 최호연)이 내놓고 있는 강력 처방 소독제 ‘바이킹’은 최신 4급 암모늄과 복합유기산을 주성분으로 한다.

세균은 물론, ASF, AI,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각종 질병 바이러스를 살멸한다.

특히 ‘바이킹’은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와 네덜란드 Wageningen Bioveterinary에서 각각 구제역, ASF 소독효과를 공인받았다.

또한 자연환경영향 평가를 통해 환경에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원샷존’은 3종염과 복합유기산 앙상블 소독제다.

역시 강력한 소독효과를 발휘한다. 구제역의 경우 1천600배 희석배수다.

농장, 축사, 기구, 소독조, 차량 등 소독대상이 넓다.

‘에코그린’은 구연산, 주석산, 인산, 카바크롤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소독제다.

이 성분은 자연환경에서 쉽게 분해되고, 생물농축성이 없다.

이렇게 ‘에코그린’에는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독제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자연환경영향 평가 결과, 용법에 따라 사용 시 환경 생태계에 유해한 영향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에도 높은 소독 효과를 갖는다.

‘베테랑’ 주성분은 과산화수소와 과초산이다.

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에 널리 활용된다.

특히 Wageningen Bioveterinary 실험을 통해 ASF 소독효력을 검증했다. ASF 희석배수는 500배다.

‘베테랑’은 최고 농도 사용 시에도 수생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할 수준이 아닐 정도로 안전하다.

한수약품 ‘쎄니클린 스프레이 610ml’

희석없이 원액 그대로 뿌리는 휴대형 소독제

차량내부·대인 방역 필수품…친환경 성분

베스트셀러 등극…운전 중·여행 후 간편 사용

한수약품(대표 허주형)은 차량내부·대인용 방역 소독약품 ‘쎄니클린 스프레이 610ml’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쎄니클린 스프레이’는 이엘티사이언스에서 생산한다. 610ml, 860ml, 5L 등이 있다. 이중 610ml 제품을 한수약품이 판매한다.

‘쎄니클린 스프레이’는 시트로산, 말산, 안정화 목초액 등이 주성분이다. AI, ASF, 구제역, ND, 돼지열병, 브루셀라, 살모넬라 등에 소독효과가 입증됐다.

안전성 역시 우수하다.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피부 자극성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인정받았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는 분무 시 얼룩이나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원액을 소독대상 부위에 골고루 분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가축질병 발생국에 다녀오면서 입국 시, 휴대하고 있다가 옷, 신발, 차량내부 소독 등 필요할 때 꺼내쓰면 된다.

'쎄니클린 스프레이’는 가장 많이 팔린 소독약품 중 하나다. 축산농장 근무자, 축산차량 운전자 등에서 많이 찾고 있다.

출시 이후 12년 간 무려 6억5천만병이 판매됐다.

한수약품은 ‘쎄니클린 스프레이 610ml’를 구입할 경우, 수의사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제일바이오 ‘제로솔’·’제로킬’

광범위 강력 살균·탈취 소독...독성 부식 걱정없어

제로솔, 영국·네덜란드에서 구제역·ASF 효력검증

제로킬, 독일 LANXESS사 원료 사용…안전성 우수

제일바이오가 내놓고 있는 ‘제로솔’은 광범위 강력 살균 탈취 소독제다.

4급 암모늄염과 구연산을 주성분으로 한다. 살모넬라, 브루셀라 등 주요 박테리아는 물론 조류인플루엔자, ASF, 구제역, 뉴캣슬병 등 가축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까지 살멸한다.

구제역에 대해서는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ASF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연구소로부터 소독효력을 검증받았다.

‘제로솔’은 찬물, 경수 등에서도 잘 녹는 액상제제다.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90% 이상 생분해되는 만큼, 토양, 식수, 축사 등에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가축에도 독성을 잘 나타내지 않는다.

뿐 만 아니라 부식성이 없기 때문에 축사, 기구 소독 등에 안전하게 쓰인다.

‘제로킬’은 삼종염, 사과산, 도데실황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광범위 강력 소독제다. 독일 LANXESS사의 입증된 원료를 사용한다.

병원체의 세포벽을 손상시킨 뒤 핵산을 직접 파괴해 병원체를 박멸한다.

특히 구제역 1천300배, ASF 240배 등 낮은 희석배수로도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을 잡아낸다.

자연분해되고, 금속 부식이 없으며, 독성을 보이지 않는 등 사람, 가축, 환경에 안전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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