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시험인증원(KOTCA, 대표 이영권)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IoT 기기 및 무선기기에 대한 사이버시큐리티를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추가 인정받은 규격은 사이버 위협에 이슈가 되고 있는 IoT 기기 및 무선기기에 대한 사이버시큐리티 표준 규격인 EN 303 645와 EN 18031이다.
EN 303 645는 전 세계 학계, 산업, 정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립됐으며, 이 표준은 IoT 기기의 사이버시큐리티 적합성 평가 및 보안성 만족을 위한 중요한 요건이 된다. 또한 EN 18031은 2025년 8월부터 강제화 예정인 유럽 무선기기지침(RED)에서 요구하는 사이버시큐리티의 적합성 평가 및 보안성 만족의 중요한 요건이 된다.
한국시험인증원은 2019년 5월 14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은 이후 현재까지 범용 소프트웨어 품질, 인공지능(AI)에 활용되는 데이터 품질, 산업별 기능 안전(철도, 항공, 자동차, 원자력, 의료, 조선·해양, 국방 등), 사이버시큐리티(IoT 기기, 무선기기, 의료기기 등) 등 총 40개 규격에 대해 KOLAS 인정을 받아 민간시험기관 중 가장 많은 규격에 대한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험인증원으로부터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기업들은 해당 시험성적서를 정부 지원 과제의 목표 달성 여부 검증 및 성능 인증 등 다양한 인증 획득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시험인증원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16개 지역 109개 인정기구에서 상호 인정되며,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한국시험인증원 이영권 대표는 “최근 유·무선 통신을 사용하는 IoT 기기 및 무선기기의 대해 해킹 공격, 민감정보 유출 등 사이버시큐리티 위협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시험인증원은 국내 IoT 기기 및 무선기기에 대해 신뢰성과 보안성 확보를 위한 사이버시큐리티 시험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제품이 CE인증을 획득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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