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7억 원 규모…연내 사옥 이전 계획
R&D·복지 공간 확보로 창의적 업무 환경 구축
자산 안정성 확보 및 장기 성장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는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신사옥 용도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을 통해 회사는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정적 경영 환경을 갖추게 됐다.
매입 대상은 가산동에 위치한 총 1,333.2㎡ 규모의 토지 2필지와 이를 포함한 연면적 2,012.67㎡의 건물이다. 매입가는 총 137억 원으로, 회사 측은 면적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원활하게 협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밸로프는 연내 해당 건물로 사옥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사옥은 연구개발(R&D)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사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층별로 소통과 회의를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되며, 임직원의 복지를 고려한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밸로프는 이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몰입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밸로프 측은 "이번 사옥 매입은 단순한 부동산 확보를 넘어, 자산 안정성과 함께 업무 환경 개선 및 조직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