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2025-12-01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일·생활의 균형과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ERI는 유연 근무제 운영, 연차 활성화 정책, 일·육아 병행 지원, 선진 조직문화 구축, 우수한 대외 인증 실적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유연근로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85%가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자동 육아휴직 제도, 직장 어린이집 운영, 출산 축하금 지급,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토닥토닥) 배포 등으로 저출산 해소와 일·가정 양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기반으로 멘토·멘티 제도, 직원 소통 간담회, 일·생활 균형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일과 삶의 균형은 모든 직원의 권리이자 연구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라며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시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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