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세상에 이런 일이’ 26년만 하차 충격 컸나…“마음 안 좋아”

2024-10-09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26년간 활약했던 박소현이 프로그램 하차 심경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실버타운 준비하는 박소현이랑 한 차로 가|EP.3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26년간 활약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가 종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송은이와 차량 이동 중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나서 2024년에 마음이 되게 안 좋았다. 임성훈 선생님이랑 나랑 1회부터 26년을 했는데, 종영하니까 대미지가 너무 세게 왔다”고 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원래 내가 아는 박소현은 그런 거에 대미지가 없다”며 놀랐고, 박소현은 “그런데 내가 완전 크게 왔다”며 탄식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어진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올해 초 폐지설이 불거져 여러 구설에 올랐다. 이에 SBS 측은 ‘세상에 이런 일이’가 휴지기를 갖는다는 입장을 냈다.

당시 박소현은 휴지기를 목전에 둔 마지막 방송에서 “내 인생의 절반인 기간이다. 내 가족 외에 가장 오래 뵌 분이 임성훈 선생님이다. 28살 신인 때 시작해 26년이 꼭 흘렀다”며 긴 시간동안 이어온 방송 프로그램에 감탄했다.

이후 장기 휴방 후 돌아온 새 시즌에는 임성훈과 박소현이 합류하지 못핸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예고된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이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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