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은형의 자연 임신 소식에 배우 황보라가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이런 날에 아들이 생긴다? 현실 육아썰 풀고 간 초보 엄마 황보라·이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은형과 황보라는 이현이와 함께 현실적인 육아 경험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황보라는 이은형의 자연 임신 사실을 듣고 “너한테 배신감을 느꼈다. 둘 다 난임일 때 나랑 나이가 같으니까 무조건 시험관인 줄 알았다. 나이가 있으니까”라며 솔직한 놀라움을 전했다.

이은형은 “우리 어머님도 내가 시험관인 줄 아셨다”고 답했고, 이현이 역시 “시험관이 아니라 자연이었냐”며 놀라워했다. 황보라는 이어 “정말 부부 금슬이 너무 좋다. 축복이다”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고, 이현이는 “천연기념물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더했다.
이은형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시험관도 너무 감사하고 모든 게 다 감사한 일이지만 내 나이에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그래서 둘째도 생길까봐 최근에는 소원하게(?) 지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형은 지난해 42세의 나이로 자연 임신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8월 결혼 7년 만에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