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 제이문컴퍼니가 K-콘텐츠 IP 기업 스톰케이와 인도네시아 콘텐츠 시장 진출 및 K-콘텐츠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5일 스톰케이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간 체결된 1차 협약의 연장선으로, 제이문컴퍼니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핵심 마케팅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제이문컴퍼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K-콘텐츠 기반 IP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 및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이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마케팅 관점에서 주도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톰케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강력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제이문컴퍼니는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 국가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마케팅을 통한 K-콘텐츠 확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