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9.5% 급락…트럼프 관세 폭주로 ‘셀 아메리카’ [글로벌 뉴스]

2025-12-3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달러 패권 약화와 글로벌 통화 재편: 2025년 달러인덱스가 9.45% 하락하며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낙폭을 기록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셀 아메리카’ 현상을 촉발한 결과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자산 비중을 기존 60%에서 50~55%로 축소하고 유로화·파운드화 표시 자산을 10-15%로 확대하는 통화 분산 전략이 시급한 시점이다.

연준 금리정책 불확실성과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12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동결 지지 의견이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1월 동결 확률이 82.8%까지 치솟으며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 듀레이션을 단기물 중심으로 재조정하고 유럽·영국 채권으로 분산을 확대해 금리 변동성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AI 반도체 투자 열풍과 아시아 기술주 기회: TSMC가 2나노 양산을 본격 개시하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0%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도 평택·용인에서 초대형 팹 건설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아시아 반도체 섹터 비중을 포트폴리오의 8-10%로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트럼프 관세가 흔든 달러 패권…8년만에 최대폭 떨어졌다

2025년 달러인덱스가 98.238로 전년 대비 9.45% 급락하며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직후 달러·주가·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셀 아메리카’ 현상이 촉발됐고 그 여파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로화가 2026년 말 1.20달러를 돌파하고 파운드화도 1.36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일변도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유럽 통화 표시 자산 비중을 15%까지 확대하고, 트럼프 충성파 연준 의장 임명 시 추가 약달러 가능성에 대비해 금·원자재 등 실물자산 헤지 포지션 5%를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2. “中 기업들, H200칩 200만개 주문”…TSMC는 2나노 양산 개시

TSMC가 최첨단 2나노 공정 양산을 본격 개시하며 기존 3나노 대비 전력효율 30%, 성능 15% 향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4월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해 이미 1년치 물량이 조기 마감됐고, 생산 공장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AI붐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9.1% 급증한 4523억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TSMC를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평가해 대만 반도체 섹터 비중을 5-7%로 확대하고, 엔비디아·애플 등 TSMC 고객사 포트폴리오와 연계한 분산투자 전략이 유효하다.

3. ‘축구장 54배’ 세계 최대 P5 윤곽…용인선 24시간 골리앗 돈다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P5 공장 건설을 본격화하며 최대 80조 원을 투입할 전망이고, SK하이닉스도 용인 클러스터 1기 팹에 120조 원을 쏟아붓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 생산부터 최첨단 패키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2월부터 HBM4 양산 제품 출하를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30년까지 D램 생산능력을 월 100만 장 이상으로 확대해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반도체 투톱의 대규모 투자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반도체 ETF 비중을 3-5%로 유지하되, 용인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공급 리스크와 600조 원 규모의 자금조달 부담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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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2월 FOMC ‘매파적 금리인하’…굳어지는 1월 동결론

12월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금리동결을 지지할 수 있었다고 밝혀지며 0.25%포인트 인하가 ‘아슬아슬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준 위원들은 고용 부진과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의견이 분열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1월 금리동결 확률이 82.8%까지 상승했다.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 요소에 대한 연준 내부 이견이 커지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 포지션에서 10년물 이상 장기물 비중을 20%에서 10%로 축소하고, 2년물 이하 단기물과 MMF 비중을 50%까지 확대해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 달러 투자 마무리했다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400억 달러(약 57조 원) 투자를 완료하며 지분 10% 이상을 확보했고, 글로벌 AI 속도 경쟁에서 핵심 주주로 입지를 굳혔다. 오픈AI 기업가치는 10월 5000억 달러까지 상승했으며, IPO 시 최대 1조 달러 평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투자금 일부는 오라클과 공동 추진하는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배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소프트뱅크를 AI 생태계 확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평가해 일본 기술주 포트폴리오에서 5-7% 비중을 고려하되, 고위험·고수익 성격의 AI 스타트업 투자 특성을 감안해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

6. 전력난에 우주로 눈돌리는 빅테크…‘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구글이 ‘프로젝트 선캐처’를 통해 2027년 초까지 TPU 탑재 AI 위성 2기를 궤도에 올릴 계획이고, 스페이스X와 오픈AI도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궤도상 태양광 패널은 지상보다 최대 8배 높은 효율로 24시간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AI 인프라의 만성적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했다. 다만 kg당 위성 발사 비용이 현재 1500~290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낮아져야 경제성이 확보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우주 데이터센터가 203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될 장기 테마임을 감안해 스페이스X IPO와 우주 인프라 관련 ETF를 주시하되, 당장의 투자보다는 기술 검증 단계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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