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다음 달 구내식당 150여 곳에서 오뚜기(007310)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오뚜기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꾸민 식당에서 대표상품인 카레와 만두를 활용한 신메뉴를 8종을 제공한다. 특히 오뚜기 굴림만두와 군만두를 활용한 ‘굴림만두 완탕면’과 ‘중식풍 깐풍만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의 조리법으로 만든다.
삼성웰스토리와 오뚜기가 함께 준비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구내식당 주변에 오뚜기 캐릭터로 꾸민 대형 팝업 포토존을 마련하고 오뚜기 대표 제품들이 담긴 ‘오뚜기프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대학교, 오피스 등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뚜기 푸드트럭을 운영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스낵을 제공하고 고객 초청 쿠킹클래스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오뚜기는 고객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라 프로모션 진행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 만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구내식당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해 외부 인기 브랜드와의 제휴로 트렌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MZ연구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