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을 예고한 지 벌써 2달이 훌쩍 넘었네요. 내년 초부터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면 남은 기한은 채 2달도 안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 7일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를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8월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노동자들은 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었죠. 회사는 CJ대한통운대리점연합(대리점연합)과 택배 기사, 그리고 노동조합 등 택배산업 생태계 구성원 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이 이루어진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어, 그런데 살펴보니까요. 3달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리점연합과 노동조합 사이에서는 영 결론이 안 나고 있는 걸요? 협상의 한 쪽인 노조 측에서 매일오네에 대한 우려가 크네요. 또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의 동향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들의 분석도 한 번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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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