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사단법인 한국동남아학회,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1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제7회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최 기관인 아세안연구원의 제4차 아세안(ASEAN) 지역설명회를 겸하며, 동남아연구소와 아세안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수주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한국동남아학회가 매년 학회지 ‘동남아시아연구’의 특집호로 발행하는 국가리뷰의 핵심 내용을 학회원, 연구자, 대학원생 및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다.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대외관계(한국과의 관계 포함)에서의 핵심 쟁점과 주목할 만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짚어보고 논의하는 장이다. 매년 8월에 개최되는 한국동남아학회의 연례학술대회와 함께 국내 동남아 학계의 중요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각국 리뷰를 녹화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첫 설명회 이래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매년 줌을 활용한 실시간 웨비나로 개최해 왔다.
동남아 지역 지식-정보의 더욱 폭넓은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는 국가별로 편집한 웨비나 영상을 유튜브에도 게시하고 있다.
설명회가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모든 웨비나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영상을 미리 시청한 후 웨비나에 참석하면 설명회에서 다루어질 내용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설명회 영상은 유튜브에서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로 검색하여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필수다. 포스터 하단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마친 이들은 설명회 당일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이메일로 발송하는 줌 링크로 회의실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