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민이 캠퍼스물의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열정적인 캐릭터 활약과 연기에 힘입어 청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김선민은 음악을 향한 열정과 투사계 밴드부의 의기투합을 위해 노력하는 열혈 청년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에 담아내며 차세대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천재 드러머답게 주요 회차마다 프로패셔널한 손놀림으로 현란하게 선보인 드럼 연주뿐만 아니라 음악을 향한 열정과 꿈을 쫓는 건강한 청년의 모습을 댕댕미 가득한 분위기에 담아낸 김선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7회에서도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는 열연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사계(하유준 분)가 소속됐던 인기 밴드 더 크라운 리더로 동고동락했던 서태양(이승협 분)이 선정됐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공진구는 실의에 빠진 멤버들을 위해 투사계 밴드가 커버한 곡이 더 크라운의 원곡보다 더 잘될 거라고 위로하는 모습으로 듬직한 매력을 선사했다.
그동안 김선민은 투사계 밴드 멤버로서 활동과 음악을 향한 열망을 거침없이 표출해내는 ‘직진 열혈남’ 공진구의 모습을 시원시원한 대사 표현력과 기민한 표정에 담아내며 다채로운 변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선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세 문짝남’으로 꼽히는 신예답게 캠퍼스를 밝히는 훤칠한 비주얼과 댕댕미 가득한 싱그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설렘 버튼을 누르며 ’차세대 청춘 아이콘’으로서 대세 신인의 성장 잠재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투사계 밴드 멤버인 규리(서혜원 분)와는 꽁냥꽁냥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사계 집에 쳐들어온 팬들로 인해 어수선해 규리를 안은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한 데 이어 이번에도 규리와 찰진 호흡으로 설렘 케미를 유발했다. 또한 사계가 사온 고기를 몰래 먹는 과정에서 자영(차청화 분)과 코믹한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청량한 무드로 작품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동안 김선민은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거쳐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지성미와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병문고등학교 부학생회장 지현준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 ‘사계의 봄‘에서는 꿈도 열정도 충만한 댕댕미 가득한 공진구 역으로 캐릭터 표현력을 넓혀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차세대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선민이 출연 중인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 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