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11월 5일 국내 공식 출범...3모델 판매한다는데 판매 차종은?

2024-10-24

-서울 강서구 BYD 1호 전시장에서 차량 공개 예정

-판매 차종은 돌핀·아토3·씰

[녹색경제신문 = 윤정원 기자]

BYD코리아가 11월 5일 국내에 공식 출범한다. 2024년 4월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해온 BYD는 11월에 차종 공개와 함께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 BYD 1호 전시장에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며 다수의 언론 매체들을 중국 선전 본사와 배터리 공장으로 초청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BYD가 한국에서 판매할 차종은 돌핀(DOLPHIN), 아토3(ATTO3), 씰(SEAL) 등 3~4천만원대 저가형 모델이다.

BYD 전국 판매 딜러사 선정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서울, 수도권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등이다.

도이치 오토모빌이 서울 서초와 경기 성남, 분당, 동탄, 수원, 부산 지역의 전시장을 담당한다. 하모니오토는 서울 강서, 일산, 부천, 김포, 제주 지역의 전시장을 담당하고 삼천리오토는 경기 안양과 서울 북부 지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지막에 딜러권을 포기한 한성자동차가 자리 잡은 서울 강남 송파, 경기 하남 지역은 아직 딜러사가 결정되지 않았다.

하모니오토그룹은 한국 현지법인 '하모니오토서비스코리아'를 설립, 황대갑 전 르노코리아 서비스 총괄 디렉터와 본사 출신 인물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폭스바겐 등 기존 수입차 딜러 출신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또한 하모니오토는 최근 직원 채용에도 주력하고 있다. 총무와 교육, 재무, 마케팅 뿐 아니라 BYD 차량 판매를 위한 영업 사원도 채용 중이다.

BYD코리아는 인증 절차 마무리와 차량 공급의 내실화를 다지며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차량 출고를 개시할 계획이다.

앞서 11월부터 두 달간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이 기간에는 딜러사와 직원들에 대한 운영비 지원도 검토되고 있다.

윤정원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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