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은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우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전국 우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탐방을 실시했으며, 이날 주요업무보고회의 중 결과보고회를 열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ESG 디지털 혁신 선도’를 위한 미래지향형 액션플랜의 일환으로, 안전관리, 서비스, 시설관리, 업무혁신, 인사, 채용 등 주요 업무 분야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적용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창원시설공단의 ICT 기반 생체 정보 감지 시스템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및 위탁형 실버직 운영체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조명 원격제어 시스템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의 고객 중심 시설개선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 실무 적용 방안을 수립하며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구축해 중장기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인한 다양한 혁신 사례는 향후 우리 공단의 스마트 행정 구현과 서비스 고도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외부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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