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제19회 언론상 시상식 개최

2025-02-12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1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9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신문 보도 부문 3개 기사와 방송영상 부문 4개 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했다.

KBCSD 언론상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의 올바른 개념 확산에 기여한 언론과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계 주관 언론상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신문기사와 TV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학계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신문보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는 서울신문의 기획 시리즈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국일보 ‘지옥이 된 바다’ 시리즈, 세계일보 ‘수도권에선 모자라고, 지방에서 넘치는 전기...송전망 확충 시급’, 머니투데이 ‘전기화밖에 없다...갈 길 먼 한국, 탄소무역 장벽 대책은’이 각각 수상했다.

방송영상 부문에서는 EBS의 ‘탈탄소의 시대가 온다’ 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KBS의 ‘도착한 미래’, MBC의 ‘물이 밀려온다’가 선정됐다.

언론상 공로상은 예영준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수상했다. KBCSD는 “예 국장은 30년 이상 언론계에 종사하며 정치·경제·인문·역사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국제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도했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BCSD는 경제·환경·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국내 대기업 및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 협의체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의 한국협력기구로서 국제사회에 국내 주요기업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한다. 총 73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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