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씨커, 위디컬과 업무협약 체결

2025-02-04

진씨커와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이 5일 암 조기 진단 기술과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진씨커의 암 조기 진단 기술과 위디컬의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통합,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씨커는 CRISPR 유전자가위 기반의 암 조기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액 내 극미량의 암 유전자를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위디컬은 국내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외국인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암 조기 진단부터 치료까지 포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디컬은 진씨커의 암 조기 진단 키트를 플랫폼에 통합하여, 외국인 환자들에게 사전 건강검진 및 암 위험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씨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디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암 조기 진단 기술을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진씨커의 기술은 암 진단뿐만 아니라 예방적 건강관리에도 유용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디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진단 기술을 포함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진씨커 예성혁 대표는 “위디컬과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우리의 암 조기 진단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암 진단 기술과 의료관광 서비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위디컬 엄희찬 대표는 “진씨커와의 협약은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가 만난 사례로,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결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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