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이미지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기업 제테마는 자사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피티크 바이덤' 라인업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브랜드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 이뤄진 이번 리뉴얼은 에피티크 바이덤 라인업의 병·의원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디자인 측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와 상품성을 더욱 높이고자 기획됐다.
새롭게 단장한 '에피티크 바이덤' 패키지는 깔끔한 흰색 배경에 밝은 포인트 컬러를 가미, 저자극의 순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파란색으로 제품명을 표기하고 로고에 두께감을 더해 활력 있는 제품 이미지와 피부에 가장 안전한 처방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에피티크 바이덤 인텐시브 크림 엠디'는 화상 및 건조한 피부 등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로,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는 경우 실손 의료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제품의 주요 특징인 달맞이꽃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GLA)은 아토피피부염의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병풀잎추출물, 시어버터 등 자연 유래 성분들과 함께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등 피부 친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주력 제품인 '에피티크 바이덤 인텐시브 크림 엠디'를 시작으로 전 제품군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에피티크 바이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를 매출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테마는 제품군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일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제테마더톡신' 국내 출시에 이어 오는 4월 '에피티크 바이덤' 라인업에 선크림, 선스틱 2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에는 '에피티크 바이덤 인텐시브 크림 엠디'의 핵심 성분인 '달맞이꽃종자유'와 항산화 효과를 지닌 '에키네시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 및 외부 환경 자극으로부터 피부 장벽을 순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