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허주형 회장 (대한수의사회)

2025-01-03

[축산신문 기자]

존경하는 축산신문ㆍ축산농가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내 축산현장의 최일선에서 축산업과 관련 산업을 대변하며 가파른 시대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축산신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지속 발생과 사료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국내 축산업을 지탱해주신 축산농가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 2만 3천여 수의사 회원들은 농장동물 의료, 방역, 검역, 축산물 위생 및 식품 안전 등의 전문가로서 각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우리 회는 2023년 축산신문과의 MOU를 통해 ‘축산과 수의는 하나’라는 점을 공고히 하고자 했으며,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관련 국회 토론회(2024.5.21.) 등을 함께 개최하며 수의계와 축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해 왔습니다.

을사년 새해부터는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오던 ‘가축질병치료보험’이 재해보험 형태의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재가입률이 90%대를 기록할 정도로 농가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많은 축산농가 가족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풍요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축산신문과 축산농가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안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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