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최영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서수길과 각자대표 체제 구축

2025-03-28

28일 주주총회서 최영우 신임대표 선임

"미래 성장 기회 추진 위한 리더십 변화"

SOOP은 28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영우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서수길·최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SOOP의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다.

각자 대표 체제 하에서 서 대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최 대표는 B2B(기업간거래) 파트너십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전반적으로 이끈다. 정찬용 전 대표는 대외 관계 유지 및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상근 고문 역할을 맡는다.

최 대표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이후 글로벌 사업 전반을 주도해 왔다. EA, 라이엇 게임즈 등에서의 한국 및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구축과 콘텐츠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플랫폼 SOOP을 론칭하고, 베트남의 VTVLiv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ON LIVE를 출시하는 등 해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국내외 플랫폼 간 콘텐츠 공유를 확대하며 SOOP 생태계의 연계를 위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과 콘텐츠 전략을 함께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의 확장성과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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