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2025년에 이어 오는 2028년까지 코트라와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 정부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 2025년 정부지원 한국관 110개사와 IBITA한국관 120개사 등 총 230개사가 참여할 수 있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경북, 충북, 강원, 제주 등 지자체 유관기관과 개별 참가사들은 모두 IBITA한국관에 참가하며 총 230개사가 IBITA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사상 초유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2025년에 이어 2028년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정부 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IBITA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화장품, 뷰티 업계에 큰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IBITA는 중동 UAE 정부 부처와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독일과 일본 등 19개국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한국 대표부로 활약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망 화장품, 뷰티 박람회를 주관해 한국 기업들을 참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한국관 대표부로서 한국 국가관을 포함한 국제관, 화장품관, 에스테틱관, 네일관, 헤어관, 프리미엄관 등 각 홀별로 좋은 위치를 확보해 한국 기업들에게 개별, 독립, 정부 지원, 지자체 지원과 유관 기관 등에게 부스 임차와 위치 선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6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2024년 기준 56개국 3,012개사가 참가했으며 248,5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37개 홀을 운영했다. 주최측은 올해는 전년보다 최소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BITA가 코트라와 함께 이번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의 정부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것은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45개국의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와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윤주택 IBITA 회장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사상 최대의 코스모프로프 커뮤니티의 새로운 파빌리온과 특별구역, 완전히 재설계된 레이아웃으로 흥미진진한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 세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경이롭고 혁신적인 글로벌 플랫폼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