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828억 원 규모 광양항 물류 자동화 설비 수주 '상승'

2024-10-07

현대로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6% 오른 5만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9만 5,378주다.

이는 이날 현대로템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발주한 광양항 자동화 부두 무인이송장비(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수주 금액은 약 828억 원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의 AGV를 비롯해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고품질의 설비를 적기 납품해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날 광양항의 안정적인 운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항만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 등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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