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클라우드가 '증권사 클라우드 구축 사례 및 AI 활용 방안' 세미나가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랜딩존' 설계 전략과 스마트 업무 환경 등 증권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NHN클라우드는 실제 수행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업 관점에서 클라우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전용 리전을 구성하고 이를 NHN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 보안 가이드를 충족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금융사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시스템을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으로 고도화해 월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래에셋증권(006800), 신한투자증권, LS증권(078020), DB금융투자(016610),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 현대차증권(001500) 등 주요 증권사의 정보기술(IT) 담당자가 참가했다.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의 핵심 증권 서비스를 NHN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등 금융 산업에 특화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망 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업무 혁신 제고 방안으로서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관심이 높다"며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정책, 지침 등을 고려해야 하는 금융 산업 고객들이 최적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